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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24

보드게임 밀레니엄 블레이즈 플레이 후기

밀레니엄 블레이즈(Millennium Blades) 소개올해 초 딜라이트에서 펀딩을 진행한 수집형 카드 게임(CCG : Collectible Car Game) 밀레니엄 블레이즈입니다.수집형 카드게임이란 말이 생소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간략하게 풀어보자면 플레이어가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덱(Deck)을 구성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형태의 카드 게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각 카드는 고유의 능력이나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며, 수집과 덱 구성의 재미가 핵심 요소입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카드게임 중 유희왕, 매직 더 게더링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죠. 이러한 게임들은 TCG라 불리며 풀어쓰면 Traing Card Game입니다. 즉 플레이어들끼리 카드를 거래할 수 있는..

보드게임 테라포밍 마스 서곡 2 언박싱

보드게임하시는 분이라면 테라포밍마스를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요? 오래간만에 근본 전략게임인 테라포밍마스가 확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2024년 10월 22일 어제 일자로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출시된 확장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프로모 카드 7업적과 기업상아마조니스 & 보레알리스유토피아 & 킴메리아서곡 2 큰 확장이 아니고 자잘한 확장 여러 개가 나와서 어지럽긴 합니다만, 맵 확장 2개와 업적과 기업상은 너무 기대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가 구매한 확장입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로써 테라포밍마스는 격동을 제외한 풀확장이 되겠군요.   테라포밍 마스(Terraforming Mars) 소개 테라포밍마스 아주 유명한 게임이죠. 긱 순위 7위에 입문 전략 게임입니다. 저도 ..

보드게임 아트 소사이어티 언박싱 및 플레이 후기

수집가로서 예쁜 미술품을 구입하고,유행을 선도하는 갤러리를 만들어 명성을 드높이자! 아트 소사이어티(Art Society) 소개  보드게임 "아트 소사이어티(Art Society)"는 히트게임즈에서 출시한 가벼운 파티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들이 경매를 통해 미술품을 구입하고, 자신의 갤러리를 꾸며 명성을 쌓아갑니다. 간단한 룰과 게임 방식 덕분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예쁜 디자인 때문에 손이 계속 가게 되는 게임입니다. 긱 웨이트 1.80로 누구나 즐기기에 무난한 웨이트를 가지고있습니다.웨이트는 낮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퍼즐요소가 큰 게임이며 경매 시스템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미술품을 획득해야 하는 눈치싸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웨이트 치고는 무게감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출처 ..

보드게임 바르셀로나 언박싱 및 플레이 후기

히트게임즈에서 출시한 바르셀로나(Barcelona)입니다. 2024년 4월 6일에 펀딩을 시작했는데,  몇 달 안대서 벌써 배송을 받아버렸습니다. 펀딩한 게임이 몇 달 안 대어 품 안으로 들어온 것이 얼마만인지, 히트게임즈의 프로젝트 진행력에 감탄이 나오네요.   바르셀로나(Barcelona) 소개 이 게임의 작가는  Dani Garcia라는 분입니다. 이 작가의 게임은 바르셀로나라는 게임을 통해 처음 접해봅니다. 나름 웨이트도 적당히 있는 편이라 많이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긱 웨이트 3.35로 적당한 난이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메커니즘은 End Game Bonuses, Tile Placement, Worker Placement입니다. 무난한 타일 놓기&일꾼 놓기 게임이라고 보..

보드게임 뉴클리움 플레이 후기

2023년에 출시한 뉴클리움. MTS 보드게임에서 펀딩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벌써 배송을 받아버렸습니다. 뉴클리움은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많이 배출한 시모네 루치아니(Simone Luciani)와 데이비드 투르치(Dávid Turczi) 두 작가가 협업하여 출시한 유로게임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인 시모네 루치아니의 신작인지라 너무 기대가 됩니다.  뉴클리움(Nucleum) 소개  3인베스트, 긱 웨이트 4.11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발매한 지 얼마 안 된 게임인데 벌써 긱 순위 251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이 게임의 많은 후기를 들어본 결과 "브라스 버밍엄과 버라지의 결합"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게임의 룰을 요약하자면 철도 놓기를 통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브라스 버밍엄..

제작기/BARTENDER - EP2.테마와 메커니즘

보드게임을 만들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메커니즘과 테마입니다.  테마, 메커니즘 무엇이 먼저? 메커니즘을 먼저 생각하고 테마를 입히느냐, 테마를 먼저 생각한 뒤 테마에 맞춰서 메커니즘을 짜느냐, 항상 게임을 만드려고 생각할때 이 두 가지를 고민합니다. 이는 보드게임을 제작하기 위해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자는 게임의 설계가 완벽하다면 군더더기 없이 제작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커니즘에 맞는 테마를 잘 입힌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할 것이며,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테마에 맞춰 메커니즘을 짜야하기 때문에 게임의 룰에 허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개발적으로 본다면 메커니즘은 백엔드, 테마는 프론트엔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바텐더라는..

듄 봉기에 대하여..

요즘 핫한 듄 : 봉기입니다. 얼마 전 페스타에서 구입한 듄 : 봉기를 플레이해 봤습니다. 듄 : 봉기는 스탠드얼론으로 나왔으며 듄 : 임페리움과는 별개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듄 : 봉기의 특별한 점은 6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이 저는 매우  신선했는데요. 3:3 팀전으로 구성되며 각 팀당 한 명이 커맨더 역할을 하여 다른 두 팀원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4인으로 개인전도 가능합니다.임페리움과는 달라진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가장 큰 변경점은 모래벌레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 있는 피규어를 보시면 모래벌레가 전투진영에 나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래벌레를 소환하여 전투에 참여하게 할 수 있는데,  만약 전투에 승리를 한다면 보상을 두배로 ..

2024 코리아보드게임즈 파주 슈필 후기

파주슈필 행사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첫 파주 슈필행사라 설렘이 가득히 출발했습니다. 거리가 멀어 약 세 시간 반을 운전해야 했는데, 차가 막히진 않아 나름 갈만했던 것 같습니다. 갓길에 주차가 엄청 많이 되어있습니다. 올해는 방문객이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언덕을 한참 올라가니 영어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저는 처음 방문이라 위치를 잘 모르기 때문에 팸플릿을 받았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12시쯔음. 한 바퀴 둘러보다가 체험줄은 길어서 바로 상품 구매하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상품 구매하는 곳도 대기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1시간을 기다렸네요. 양우산을 안 가지고 왔다면 더워서 너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반대편에도 대기줄이 있었다는데, 그쪽이 더 금방 줄었다는 이야기가.. 한 시간을 기다린 ..

2024년 파주 슈필 최종 내용 정리

안녕하세요. 코리아보드게임즈 파주 슈필이 이틀 남았습니다. 큰 행사가 다가온 만큼 새로운 정보들이 많이 풀려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코리아보드게임즈 앱이 출시됐습니다. 설치하시고 가입하면 쿠폰을 주네요. 근데 다이브다이스랑 연동은 왜안됨..?(불편). 파주슈필가시는 분들 꼭 설치하셔서 선물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지금 시간이 8시 50분인데 지금쯤 코리아보드게임즈 창고 개방 진행 중입니다. 지인이 창고 개방 참여했는데 발 빠르게 가격정보 알려줘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할인정보를 빠르게 공유합니다.  21년에 선주문했던 맹세입니다. 펀딩가격이 108,900원입니다.창고개방 가격은 118,000원 정가대비 40% 할인입니다. 여기에 추가 15%가 더해진다면 최종 가격은 100,..

제작기/BARTENDER - EP01. 보드게임을 만들고 싶은 욕망

2022년 여름이었습니다. 보드게임에 한창 푹 빠져 살던 시절이었죠. 패밀리 게임부터 게이머스 게임까지 장르 불문하고 모든 게임을 가리지 않고 즐겼었습니다. 평일이면 퇴근하고 한게임, 주말은 12시간 내내 게임을 한다거나 오후부터 시작해서 새벽까지.. 정말 보드게임에 미쳐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파티게임이 슬슬 지겨워질 때 즈음 긱(Geek) 랭킹 100위 안에 있는 게이머스 게임들을 하나둘씩 맛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을 접하게 되었죠. 시모네 루치아니, 우베 로젠버그, 비딸 라세르다 등등의 쟁쟁한 작가들의 게임을 맛봤습니다. 1년 동안 아주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시모네 루치아니의 보드게임이 매우 인상 깊었는데, 그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게이머스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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