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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9

보드게임 바르셀로나 언박싱 및 플레이 후기

히트게임즈에서 출시한 바르셀로나(Barcelona)입니다. 2024년 4월 6일에 펀딩을 시작했는데,  몇 달 안대서 벌써 배송을 받아버렸습니다. 펀딩한 게임이 몇 달 안 대어 품 안으로 들어온 것이 얼마만인지, 히트게임즈의 프로젝트 진행력에 감탄이 나오네요.   바르셀로나(Barcelona) 소개 이 게임의 작가는  Dani Garcia라는 분입니다. 이 작가의 게임은 바르셀로나라는 게임을 통해 처음 접해봅니다. 나름 웨이트도 적당히 있는 편이라 많이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긱 웨이트 3.35로 적당한 난이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메커니즘은 End Game Bonuses, Tile Placement, Worker Placement입니다. 무난한 타일 놓기&일꾼 놓기 게임이라고 보..

보드게임 뉴클리움 플레이 후기

2023년에 출시한 뉴클리움. MTS 보드게임에서 펀딩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벌써 배송을 받아버렸습니다. 뉴클리움은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많이 배출한 시모네 루치아니(Simone Luciani)와 데이비드 투르치(Dávid Turczi) 두 작가가 협업하여 출시한 유로게임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인 시모네 루치아니의 신작인지라 너무 기대가 됩니다.  뉴클리움(Nucleum) 소개  3인베스트, 긱 웨이트 4.11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발매한 지 얼마 안 된 게임인데 벌써 긱 순위 251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이 게임의 많은 후기를 들어본 결과 "브라스 버밍엄과 버라지의 결합"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게임의 룰을 요약하자면 철도 놓기를 통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브라스 버밍엄..

제작기/BARTENDER - EP01. 보드게임을 만들고 싶은 욕망

2022년 여름이었습니다. 보드게임에 한창 푹 빠져 살던 시절이었죠. 패밀리 게임부터 게이머스 게임까지 장르 불문하고 모든 게임을 가리지 않고 즐겼었습니다. 평일이면 퇴근하고 한게임, 주말은 12시간 내내 게임을 한다거나 오후부터 시작해서 새벽까지.. 정말 보드게임에 미쳐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파티게임이 슬슬 지겨워질 때 즈음 긱(Geek) 랭킹 100위 안에 있는 게이머스 게임들을 하나둘씩 맛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을 접하게 되었죠. 시모네 루치아니, 우베 로젠버그, 비딸 라세르다 등등의 쟁쟁한 작가들의 게임을 맛봤습니다. 1년 동안 아주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시모네 루치아니의 보드게임이 매우 인상 깊었는데, 그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게이머스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욕망..

아이언 클레이 200 배송 후기

보드엠에서 펀딩 했던 아이언클레이가 드디어 품 안으로 왔습니다. 작년 8월에 펀딩을 시작해서 배송오는데 총 9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원래는 좀 더 빨리 배송될 줄 알았으나 잊고 지내다 보니 벌써 9개월이나 지나버렸네요. 보드게임 시장에서 배송지연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가급적이면 차질이 없게 애초에 넉넉하게 일정에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아이언 클레이 200을 주문했는데요. 택배 박스에 적당히 감싸 져서 배송이 왔습니다. 뭐 딱히 특별할 것은 없네요. 역시 코인계의 명품답습니다 박스부터 영롱하네요. 지인분들이 보드게임할 때 가져오시면 항상 부러웠는데, 드디어 저도 가지게 되네요. 이번 보드엠 펀딩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아이언클레이를 손에 넣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좀 흔하게 볼 ..

보드게임 에이지오브스팀 언박싱 및 플레이 후기

에이지 오브 스팀(Age of Steam) 철도 보드게임으로 가장 유명한 게임되겠습니다. 2019년에 코보게에서 발매한 딜럭스판을 얼마 전 미개봉 중고로 구매하였습니다. 기찻길 놓기와 경매를 잘 섞은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이지만 저도 아직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게임이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몇 번 지인들이 권유를 했지만 인터렉션이 심해서 플레이하기 망설였던 기억이 있네요. 에이지 오브 스팀은 플레이어가 게임 도중 엘리를 당하는 게임으로도 유명하죠. 조금만 못하면 게임에서 완전 패배해 혼자 제외되는 무서운 게임이라는 인식이 제 머릿속엔 있었습니다. 에이지 오브 스팀(Age of Steam) 소개  에이지 오브 스팀은 마틴 윌리엄 작가의 게임입니다. 마틴 윌리엄 작가님의 또 다른 유명한 게임 브라스 버밍엄이 ..

보드게임 버라지 오거나이저 출력 후기

요즘은 많이 안 합니다만,  과거 버라지를 한참 열심히 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즈음 출력했던 버라지 오거나이저입니다. 자료는 싱기버스에서 찾았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찾아보니 원 제작자분이 지웠네요.  오랜만에 상자를 열어봅니다. 제작년 작년 열심히 했던 버라지 왠지 모르게 그립네요.아래의 오거나이저는 버라지 본판 + 레이흐바터르 확장 + 5번째 발전 회사 확장까지 수납이 됩니다. 나일강 확장은 수납이 안되네요. 가장 윗쪽 배치입니다. 자원 관리함과 신기술 타일과 외부 파견 타일들이 놓여있습니다. 자원 옆쪽에 비어있는 이유는 화폐 타일들을 사용하지 않고 칩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배치입니다. 자원 관리함, 타일 보관함, 개인 구성물품 보관함을 치우면 위와 같은 형태로 배치가 되어..

카테고리 없음 2024.05.08

보드게임 미지의 행성(Planet Unknown) 후기

타일 놓기에 빠져살고 있는 요즘 재미있는 게임이 있을까 하다가 미지의 행성이라는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낮은 웨이트에 입문자도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보드 게임 영업용 게임으로도 나쁘지 않은 포지션이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박스 자체가 무거운 정도일까요..?미지의 행성(Planet Unknown) 소개   미지의 행성은 최소 1인에서 최대 6인까지 할 수 있습니다. 웨이트는 2.21로 타일 놓기 중에 가벼운 측에 속하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플레이하는 행성에 따라서 웨이트가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우베 형님의 타일 놓기인 칠교신도시 보다 웨이트는 조금 높습니다. 참고로 칠교신도시는 1.83입니다.  게임 구성품   미지의 행성의 구성요소들입니다..

보드게임 바텐더(BARTENDER)를 소개하다. PART 1

게임 소개 보드게임 '바텐더(BARTENDER)'는 가상의 도시 콜더비(Colderby)에서 진행되는 일주일간의 칵테일 축제에 참여하는 칵테일 바의 운영을 담은 전략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고급화된 음료를 제공하여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전략적으로 메뉴를 구성하여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칵테일 바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보드게임 '바텐더(BARTENDER)'의 기본 셋팅한 사진입니다. 백빌딩 + 엔진빌딩의 게임 메커니즘의 전략게임이라 그런지 상당히 복잡하고 구성품이 많습니다. 최대 4인이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현재 저와 지인 둘이서 가내수공업으로 제작 진행중에 있습니다. 게임 요소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메인보드판입니다. 메인보드판 상단에..

바텐더(BARTENDER) 1차 테스트 플레이 후기 및 잡담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작가를 희망하는 AXA 입니다. 오늘은 구상 중인 창작 보드게임 "Bartender"에 대해서 소개하고, 테스트 플레이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작년 2022년도부터 회사 동료와 함께 진행 중인 작품입니다. 저는 전체적인 룰 및 기획을 맡아서 진행하고 동료는 디자인 작업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Bartender 다양하고 예쁜 색깔의 칵테일을 보드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얼마나 설레일지 상상해보셨습니까? 제목에서 느끼셨을 테지만 "Bartender"는 칵테일 바를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코로나 시절 홈텐딩에 취미를 가지고 있었던 제가 보드게임을 접한 뒤에 가장 먼저 만들고 싶었던 테마이기도 합니다. 하하또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유로 게임 형태로 제작 진행 중이며, 일꾼 놓기, 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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