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XA입니다.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최근에 대전에서 보드게임 작가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다 이런 기회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지원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CKL)에 올라온 프로그램 공고 포스터입니다.
보드게임 제작과 관련된 경우는 정보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보드게임 기획, 시제품 컨설팅 등" 매우 중요한 정보는 언제나 OK이 입니다. 특히나 보드게임 제작은 정보가 너무 없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이런 기회가 오다니..
인터넷이 보급화 되어있다고해도 직접 발로 뛰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정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프로그램 내용을 보시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항목을 작성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작성을 해도 비슷한 것 같기도..?
우여곡절 끝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서 교육 참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쓰.. 😍)
콘텐츠 코리아 입구입니다.
네비를 잘못 찍어서 한 5분정도 돌았네요. 한빛탑은 자주 갔었지만 여기에 대전콘텐츠코리아랩(CKL)이 있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프로그램 일정표입니다. 1일차와 2일차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일차는 10시부터 21시까지 여러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강의 및 작품 제작을 위주로 진행합니다.
2일차는 10시부터 16시까지 평가 및 발표와 시상이 있습니다.
사실 보드게임을 제작한다는것은 하루이틀에 되진 않습니다만, 다양한 작가분들의 의견과 현업 종사자분들과의 조언을 통해서 제가 볼 수 없었던 다른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위 사진은 아스모디 코리아의 대표이신 김기찬 대표님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지만, 정연민 부사장님, 이주화 작가님의 강연을 차례대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김기찬 대표님은 전체적인 현재 보드게임 시장의 생태 및 트렌드와 기본적인 현업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셨고, 정연민 부사장님은 퍼블리셔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고 대하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주화 작가님은 작가의 시선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과 노하우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점심 저녁 밥 퀄리티가 매우 좋앗습니다. 만족😍
대전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제공해준 보드게임 제작 키트입니다. 카드 보강재와 블랭크 타일등 요긴하게 쓰일만한 것들을 제공받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너무 많은 것들을 챙겨주시는 갓텐츠코리아랩..
심지어 상품까지 주셔서 양손 두둑하게 집에 돌아갔습니다. 저는 찐따라서 추첨을 한번밖에 못했지만, 다른분들은 질문도 많이 주시고하셔서 여러번 추첨하시더라구요. 너무 부러웠습니다. I는 너무 힘들다는 🤣
제작 시간동안에는 양성교육에 참가하신 여러 작가님들에게 게임 설명을 드렸고, 김기찬 대표님에게도 설명을 드렸습니다. 어찌나 떨리는지.. 긴장해서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남은 시간동안 피드백을 통해서 여러 개선점과 수정사항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사실 아직도 정리하는 중)
그리고 내일 가이오트님 오신다고 하시는데 좋은 피드백 받을 수 있을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하루동안 너무 많은 일정을 정신이 없는 와중에 내일 발표를 위해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 보니 이만 글을 줄여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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