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보드게임즈 파주 슈필 후기

파주슈필 행사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첫 파주 슈필행사라 설렘이 가득히 출발했습니다. 거리가 멀어 약 세 시간 반을 운전해야 했는데, 차가 막히진 않아 나름 갈만했던 것 같습니다. 
 

 
 

 

갓길에 주차가 엄청 많이 되어있습니다. 올해는 방문객이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언덕을 한참 올라가니 영어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저는 처음 방문이라 위치를 잘 모르기 때문에 팸플릿을 받았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12시쯔음. 한 바퀴 둘러보다가 체험줄은 길어서 바로 상품 구매하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상품 구매하는 곳도 대기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1시간을 기다렸네요. 양우산을 안 가지고 왔다면 더워서 너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반대편에도 대기줄이 있었다는데, 그쪽이 더 금방 줄었다는 이야기가..
 

 
한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핫한 제품군들은 이미 품절이 되었거나 소량만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전략서들이 가장 기대할 제품인 듄 임페리움 : 봉기입니다. 1인당 1개 구매네요. 저는 같이 간 친구들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그 외에 또 핫한 게임인 도적단의 월급날은 이미 갔더니 없더라고요. 들리기로는 나 빗길은 그날 품절됐다고 합니다. 게임 디자인도 이쁘고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나 빗길을 보니 AOS가 생각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커피러시입니다. 요즘 정말 잘 나가는 게임이죠. 매우 이쁜 컴포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 거라 예상해서인지 수량이 많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해서 제 지인들이 많이 구매하더라고요.
 

 
작년 코보게 공모전 우수상인 넘버체인. 원래는 수잇기라는 이름이었죠. 양우진 작가님의 게임인데 작가협회에서도 많이 거론되었던 기대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서 플레이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록 선물 수령하는 곳입니다. 여기는 사람이 많아도 줄이 금방 줄었습니다. 그러나 증정품 수령하는 곳은 완전 헬이었는대요. 원형으로 줄이 두 바퀴나 되어 1시간 넘게 기다려서 간신히 받았습니다. 오래 기다려서 힘들었지만 증정품을 많이 주니 기분은 좋네요.
 
 
이렇게 등록 상품 후 프로모랑 증정품을 받고 저희는 나와서 숙소로 이동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창고 가는 지인을 통해 구매한 비뉴스와 웨더머신까지 아주 알차게 소비했습니다. 거리가 멀어 내년에도 가라고 한다면 고민 좀 해보겠지만 좋은 게임이 있다면 무조건 가야겠습니다. 내년 슈필도 파이팅